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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알리, 테무의 공습, 위기의 유통시장

by 낙타와라마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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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테무가 핫한 것 같습니다. 쿠팡같이 한국에서 잘 나가는 기업도 알리, 테무의 공세로 무너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EL9znnS2vmA&list=LL&index=2

https://www.mk.co.kr/news/world/10965634

 

'테무깡'에 세계유통 초토화 … 美·獨·佛 '테무차단법' 만지작 - 매일경제

짝퉁·불법·19禁 쏟아지자 각국 규제 고심다단계식 마케팅에 회원 급증49개국 진출 … 아마존도 위협美선 면세소포만 하루 200만개美 '위구르 방지법' 적용 검토獨, 불법 저가제품 단속 강화佛,

www.mk.co.kr

 

정부에서는 국내 업체 역차별로 인해 대응방안을 논의 중인 것 같습니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12_0002658057&cID=10401&pID=10400

 

中 알리·테무에 칼 빼든 정부…'플랫폼법' 재추진은 언제쯤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의 한국 시장 공습에 따른 소비자 피해 우려와 국내 업체 역차별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www.newsis.com

"최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급증하면서 국내 플랫폼에 대한 역차별 우려를 해소하고 해외 사업자의 국내법상 의무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D5CW1DQVF

 

정부, 쿠팡·쓱닷컴 등 소집해 '대책 회의'…'中 알리 공세 여파'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e커머스 업체의 파상 공세에 쿠팡 등 국내 업체 실무진들과 전문가들이 한 데 모여 대응책 모색에...

www.sedaily.com

"한국 기업이 중국 플랫폼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을 추진하다가 법안 전면 재검토로 물러서긴 했지만, 정부가 국내 거대 플랫폼 기업을 규제할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 반면 중국 플랫폼은 우리나라 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게 중론이다."

A와 B가 경쟁중에 있는데 A만 규제를 받는다면 B가 치고나가는 건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정부가 공정한 운동장에서 A와 B가 경쟁할 수 있도록 대응방안을 잘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쿠팡이 치고나갈 때 대형마트 규제로 인해 이마트, 롯데마트 같은 곳은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치고나갈 동력을 잃었습니다. 이번 논의에서 이 부분도 점검해줬으면 좋겠네요. 한국의 유통기업들이 글로벌 유통업체들과의 경쟁에서도 제 자리를 잃지 않고 치고 나갈 수 있도록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검토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규제가 만들어진 목적에 부합한지, 규제가 없는게 소비자의 후생을 더 극대화하는것은 아닌지...... 자유시장경제에서 공정하게 경쟁해 소비자에게 가장 큰 만족도를 준 기업만 살아남을 수 있도록 좋은 대응방안이 나오길 바랍니다!

 

https://www.shinsegaegroupnewsroom.com/125390/

 

‘MZ 놀이터’ 스타필드 수원, 신규 브랜드 줄지어 입점

가전 및 완구 전문점부터 펫 프렌들리 복합공간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강화한다. 15일(금)에는 신개념 가전 전문 매장 ‘일렉트로마트’와 완구 전문 매장 ‘토이킹덤’이 나란히 문을 열어

www.shinsegaegroupnewsroom.com

요새 스타필드 수원이 열일하고 있나봅니다. 이마트가 전지점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는데 이런 성공사례들이 좋은 참고가 될 것 같네요.

 

https://biz.chosun.com/opinion/leader_column/2023/10/17/4TMJCDD3IRALPOVK43CQBB3FOI/?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팀장 칼럼] 온라인서 안 판다... ‘K김밥 대란’ 美마트의 성공 비결

팀장 칼럼 온라인서 안 판다... K김밥 대란 美마트의 성공 비결

biz.chosun.com

"트레이더 조는 미국 내 560여 개 매장에서 연간 165억 달러(약 22조원)의 매출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4631개 매장에서 6110억 달러(약 828조원)의 매출을 낸 월마트와 1900여 개 매장에서 1000억 달러(약 135조5000억원) 이상을 번 크로거 등과 비교하면 턱없이 작은 규모다.

그러나 평방피트 당 매출은 2100달러(약 285만원)로 선두 업체들을 압도한다. 이는 아마존 홀푸드보다 2배 더 많고 월마트, 크로거보다 4배 높은 수준이다.

비결은 단순하다. ‘상품’에 집중하는 것.

트레이더 조의 매장은 경쟁 마트보다 공간이 좁다. 이에 회사는 판매하는 상품 수(SKU)를 경쟁사의 10분의 1 수준인 4000개만 선보인다. 15개 브랜드의 케첩을 진열하는 대신, 소비자가 좋아할 만한 상품 하나만 두고 전량 파는 식이다."

 

위의 트레이더조 사례처럼 이렇게 힘든 시장에서도 이마트가 살아남을 방법은 있습니다. 어느새 이마트는 모든 사람이 욕하는 주식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비난과 조롱을 멋지게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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